우주 탐사의 역사_텍스트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중국이 달 탐사 위성을 발하사는 등 국제적으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항공 및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미래의 항공 우주산업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항공 우주산업의 인재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우주협회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항공우주체험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회, 체험관 등의 운영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관련 분야 연구원은 물론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본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행사안내

 

행사기관 : 2014. 03. 26(수) ~ 30(일)

관람시간 : 10:00 ~ 18:00(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가능)

행사장소 : 서울시 강남구 한국전시회관 3픙 대서양홀

입 장 료 : 성인 10,000원 / 청소년 6,000우너

행사후원 : 대한항공우주학회, 한국항공우주센터

 

기타사항

항공우주체험박람회 홈페이지(http://www.diat.or.kr)에서 사전예약을 하시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게 달 모형의 열쇠고리 기념품을 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항공우주체험박람회 콜센터(02-123-4567)에서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 03. 22.

 

대한항공우주협회

 

 

1.달 탐사 역사

지구에서 보낸 탐사선을 이용한 본격적인 달 탐사(探査)의 역사는 1959년부터 시작되었다. 소련이 최초로 발사한 탐사선이 달 궤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초기의 탐사선들은 달 표면에 착륙하여 주변의 지형을 관측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더 자세한 달 탐사를 위한 여러 시도들이 있었지만 실패를 거듭해오며 발전하게 되었다. 탐사선을 이용한 관측(觀測) 형태의 탐사가 계속되다가 1960년대에 들어서는 인간이 직접 달에 착륙하여 탐사하려는 시도와 가능성이 점점 늘어났다. 1968년대에 들어서는 인간이 직접 달에 착륙하여 탐사하려는 시도와 가능성이 점점 늘어났다. 1968년 아폴로(Apollo) 8호는 달 궤도를 10여 차례 돌고 지구로 귀환하는데 성공하였고, 마침내 1969년 7월 아폴로 11호는 암스트롱을 태우고 달 착륙에 성공하였다. 약 22시간 동안 체류하면서 21.7kg에 이르는 표본을 채취하고 장비를 설치한 후 지구의 성공적으로 귀환(歸還)하였다. 이는 인류 최초의 달 착륙이라는 우주산업 역사의 중요한 사건이었으며, 이루 세계 각국의 달 탐사 활동은 더욱 활성화되었다.

 

2. 한국의 우주 탐사

한국의 우주 탐사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992년 한국 최초의 과학 위성인 우리별 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으며 한국의 인공위성(人工衛星) 보유국이 되었다. 이후 과학실험위성, 통신방송위성, 해양기성위성, 다목적실용위성 등을 연이어 발사하였으며, 2013년 1월에는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였다.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스페이스 클럽(Space Club)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직 한국의 우주산업은 실험 정도에 그치고 있고 선진국(Advanced Country)에 비해 뒤떨어진 수준이어서, 우주산업 관련 인력양성 및 기술 고도화(高度化)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