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루나틱 성균관대 새천년홀

끄적끄적·2011. 8. 18. 09:33

오랜만에 만나는 루나틱...행복한 시간이였다. 김** 학회장과 함께.*^^*


 

미친 웃음! 폭풍 감동!

2011 뮤지컬 루나틱

2011년은 미친 듯이 웃고 싶다.


뮤지컬시장의 ‘미친 존재감’ 2011 루나틱  


루나틱 (2011)

뮤지컬 > 창작 | 만 8세이상 | 110분

기간 2011.04.15 ~ 2011.10.30 
장소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 

출연 윤선희, 추리, 이기형, 김혜연, 배진성, 백재현, 김현중, 최오식, 이얀 

줄거리 

세상에 하나 뿐인 정신 병원이 있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그리고 매력적인 굿 닥터가 반겨 주는 이 곳.

어째 그 분위기부터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우리는 이제부터 숨을 죽이고, 제 발로 찾아가기엔 너무나 두려운

정신병원을 대 놓고 엿보기 시작한다.


의사와 함께 등장한 환자들!!

나제비, 고독해, 정상인? 그 이름도 희한한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집단 발표’를 통해 이곳까지 오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 시작하는데,

그 환자들을 바라보는 관객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배꼽 빠지게, 미친 듯이 웃게 되는 관객들.

그런데 어느 한 순간엔 또 갑자기 눈물이 흐른다.

과연, 누가 그들을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고 감히 비웃겠는가?

그들의 순수한 눈과 마음을 읽은 관객들은 어느새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또 그들의 아픔을 깊은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굿닥터가 자신들에게도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루나틱이 왜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신화이며 스테디셀러

뮤지컬인지, 미친 웃음과 폭풍감동을 통해 여러분이 확인할 차례이다.

댓글